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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AST[비스트] - '12시 30분 (12:30)' (Official Music Video)[뮤비/가사/듣기]음악듣기 2014. 10. 20. 00:24
BEAST[비스트] - '12시 30분 (12:30)' (Official Music Video)[뮤비/가사/듣기] 요란한 소릴 내며 깨지는 유리병 우리 모습일까 낮게 깔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으니까 왜 이제야 왔냐며 날 기다렸다며 내 사랑 반겼던 너는 이제 어쩌다 마주친 모르는 사람보다 차갑게 얼어있다 환한 네 미소도 (환한 미소도) 따뜻한 네 품도 (네 얼굴도)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우릴 따라 흘러가던 시간도 멈췄나 봐 우리라기보단 이젠 너와 내가 됐나 봐 사소하게 지나간 모든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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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스트 Beast - 비가오는날엔 [뮤비/듣기/가사]음악듣기 2014. 4. 27. 19:47
비스트 Beast - 비가오는날엔 [뮤비/듣기/가사] [두준]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[기광]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[요섭]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[현승] 그까짓 자존심에 널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 이니까 [요섭]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[준형] 취했나 봐 그만 마셔야 될 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 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 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 조차..